안철수 원장은 오늘 오후 3시 구세군 회관에서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함으로서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함께 대선 3파전이 공식 시작되었다.
안 교수는 오늘 오후 서울 충정로 구세군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함으로써 국민들의 열망을 실천해내는 사람이 되려한다고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또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역사인식과 관련해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가 힘든 인간적 고뇌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지만 대통령 후보로서 본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 교수는 이와함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직과 안랩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며,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자신이 가진 나머지 안랩의 지분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교수는 내일부터는 비공개 행보를 하지 않고 대부분의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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