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12월 04일 -- 연말연시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려는 각계각층의 움직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기부 사이트 드림풀(www.dreamfull.or.kr)은 지난 11월5일부터 ‘2012 드림 투게더, 드림 2배더’ 매칭그랜트 캠페인을 실시, 국내 빈곤층 아이들을 대상으로 후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드림풀은 주식회사 한국타이어와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부 사이트다. 오는 12월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매칭그랜트 캠페인은 올해가 2회째로, 네티즌들이 드림풀에 기부를 한 금액만큼 한국타이어에서도 동일한 금액을 기부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드림풀 회원 가입만 해도 가입자명으로 2천원이 기부된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는 성학대 피해 아동들에게 댓글 이벤트를 통해 1억 원의 지원금을 전달 할 예정이다. 부스러기사랑나눔회 공식 페이스북과 드림풀 사이트에 아이들을 위한 댓글이 전체 7,300개에 달해 성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드림풀 사이트에 댓글을 단 네티즌들 중 추첨을 통해 약 1,004명에게 아이스크림케익, CGV영화관람권, 스타벅스커피, 던킨도너츠+커피 등 기프트콘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이루어진다. 드림풀은 이외에도 결식아동을 위한 겨울방학 급식비 지원캠페인, 고3 졸업학생을 위한 등록금 마련 및 사회초년생 지원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현재 아동에 대한 성학대는 위험수위를 넘어섰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아동 성학대 건수는 지난 2005년 206건에서 지난해 226건으로 최근 6년 새 9.7% 증가했다.

부모 등에 의한 성학대로 임신까지 이르는 끔찍한 일도 발생하고 있으며 사회에 알려진 성학대 건수는 극히 일부분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은 아동 성학대 문제가 매우 심각한 수준임을 알려준다. 빈곤과 성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사회의 관심과 국민 한 명 한 명이 빈곤 아동에 관심을 갖고 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응원할 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