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앞바다서 규모 3.6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1일 오후 4시 6분께 경북 영덕군 동북동쪽 22km해역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상청은 이번 영덕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예상 안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영덕 지진으로 대구와 포항에서도 흔들림을 감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 대구에서도 지진을 감지됐다는 소식이 SNS를 통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한편 전날인 10일 오후 1시 8분께 경남 의령군 북서쪽 약 5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북 영덕 지진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북 영덕 지진, 무섭다", "경북 영덕 지진? 대구까지 영향이~", "경북 영덕 지진에 포항과 대구서도 난리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