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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국내 첫 일본뇌염 환자 발생…40대 여성 '뇌사 상태'
기사입력 2013-09-12 오전 10:09:00 | 최종수정 2013-09-12 오전 10:09:10   

대구에 사는 40대 여성이 일본뇌염에 감염돼 뇌사 상태에 빠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은 올 들어 국내에서 처음이다.

대구시 보건당국은 지난 9일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대구의 한 대학병원을 찾은 A(·49)가 일본뇌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현재 뇌사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고열 등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20일 만에 일본뇌염 양성판정을 받고 종합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뇌사상태로, 현재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 외에도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여성과 60대 여성이 일본뇌염 의심환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구시 보건당국은 첫 확진 판정이 있은 지 10일가량이 지나서야 상황을 파악하는 등 감염병 관리에 허점을 드러났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려 발생하며 혈액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퍼져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킨다. 치사율은 30%에 이른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에 누리꾼들 "일본뇌염 환자 발생, 모기한테 물리지 않도록 해야겠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깜짝 놀랐다" "일본뇌염 환자 발생, 빨리 깨어났으면 좋겠네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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